Skip to main content
감사편지

86년생, 결혼 3년차, 6번의 유산…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난임 환자로 만들었다.

By 2024년 10월 08일No Comments

처음 엘르메디를 찾게 된 이유는 나는 난임이다

86년생, 결혼 3년차, 6번의 유산… 그 모든 것들이 나를 난임 환자로 만들었다.

‘나는 괜찮을거다.’ 다른 평범했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자연 임신이 될 줄 알았다.

주위 친구들은 벌써 둘째도 낳고 초등학교에 보내는데 조바심이 났다.

그때 주위 지인들이 창원 엘르메디를 가보는게 어떻냐고 해서 남편과 상의끝에 여기를 찾게 되었다.

직장인이다보니 시험관을 시작하는 것이 두렵기만 했는데

엘르는 직장인이였던 날 위해 시간 조절도 해주시고 편하게 다닐수 있었다.

1차 시험관에서는 이식도 해보지 못하고 수정이 되지않아 실패를 맛보아야 했다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

배에 주사를 맞고 약을 먹고 엉덩이 주사까지… 그걸 또해야 한다니…ㅜ

그리고 1차를 위해 너무 에너지를 쏟아 내 생활을 맞추어 나가고 있었는데 또 이걸해야 한다는 좌절감으로 힘들었다.

특히 남편이 너무 실망하는 모습이 더 힘들게 했다.

그렇지만 우리 부부는 다시 정비하고 준비해 보기로 했다.

이왕 시작한거 삼세번이라는 마음으로!!!

중간에 인공수정을 두차례 했지만 실패했고 나의 테스트기는 쌓여만 갔다.

그리고 기다린던 3개월뒤 2차 시험관 시작… 이번에는 그냥 좀 편하게 놓고 즐기면서 준비를 했다.

다정한 7과 선생님들,,, 그래서인지 더 편하게 준비할 수 있었고

채취 11개중 7개가 수정되어 3개나 이식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 럭키를 만나게 되었다.

6주 7주 8주~10주차 나는 엘르를 졸업한다.

눈물이 나올것 같지만 아주 잘 참았다.

누군가 이렇게 말하는것을 들은 적이 있다.

병원을 옮겨서 애기가 생긴게 아니라 올때가 되어서 왔다고…

1차 실패후 병원을 옮겨볼까 고민했는데 결국 올 아기는 그 타이밍에 오는가부다.

몸과 마음까지 편했던 엘르메디 너무 감사합니다.

7과선생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꼭 순산할께요~♡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