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난임클리닉병원소식

자주하는 질문 Q&A

By 2024년 09월 01일10월 3rd, 2024No Comments

Q. 결혼하고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아이가 안 생기네요 . 결혼한지는 2년 정도 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A. 난임이란 부부가 피임을 하지 않고 1년 동안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하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런 경우는 자연임신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난임에 관한 여러 가지 검사를 하는 것이 제일 바람직합니다.

Q.난임 검사를 하려고 하는데 처음에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A. 난임의 진단은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난임검사는 남편분과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생리 2-3일 째 오시면 한 주기에 기본적인 검사를 모두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난임 관련 검사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

A. 여성에게만 난임의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남성, 여성 반반이므로 꼭 같이 오셔서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본 검사로는 혈액, 항체, 소변, 생식기의 질병 유무 검사가 있고 호르몬 검사가 있습니다. 나팔관 촬영, 성교 후 점액 검사 등이 있습니다.
배란 초음파 검사, 자궁 내막 조직 검사, 자궁경 검사, 진단 복강경 검사, 정액 검사 등이 있습니다.

Q.나팔관 검사란 무엇인가요? 많이 아픈가요 ?

A. 나팔관 검사를 할 때는 나팔관 촬영이 필수적입니다. 환자분에 따라서 통증을 다르게 느끼실 수는 있습니다.
자궁 입구에 미세한 관을 넣고 조영제를 자궁 속으로 넣어서 X ray로 난관 개통 여부 등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여성 쪽의 난임 원인 중에서 가장 많은 원인이 배란 장애와 나팔관 이상이므로 꼭 해보셔야 하는 난임 검사 입니다.

Q. 복강경 검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요?

A. 복강경 검사는 먼저 마취를 한 후 배꼽 밑에 1cm정도 절개를 하고서 뱃속을 보는 내시경으로 복강 내와 골반을 직접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런 검사를 받으셔야 하는 환자 분들은 난임기간이 오래된 경우나 과거에 수술을 받으셨거나(제왕절개, 맹장수술) 골반염을 앓으신 적이 있는 분,
생리통이 심하신 분들은 이 검사를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수술에 걸리는 시간은 15분에서 20분 정도이고, 2 ~3 시간 안정을 취하신 후 귀가하실 수 있습니다.

Q. 자궁내시경검사는 언제 꼭 해야 하나요?

A. 먼저 기본적인 난임검사의 하나인 자궁난관조영술이나 초음파상에 자궁내막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에 정밀 검사를 위해 하게 됩니다.
내막의 유착이나 폴립 등의 혹이 있을 경우 임신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치료까지 동시에 하는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다음으로 반복적으로 시험관시술에 실패할 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검사에서 찾아지지 않는 미세한 이상에 대한 세밀한 검사가 될 수 있으며,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검사만으로 마치게 됩니다. 검사를 하는 시기는 생리직후로 생리 7-9일경으로 준비하며, 검사만으로 끝날 경우에는 20-30분 정도 소요되나,
치료로 연장되는 경우에는 1시간정도로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Q. 배란 초음파 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 건가요?

A. 이 검사의 목적은 배란을 전후해서 난포가 제대로 자라는지 배란은 일어나는지를 초음파로 보는 것입니다. 대부분 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해서 12일쯤에 합니다.
생리가 규칙적이라면 한 달에 두 번 정도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배란일을 잡으려면 언제쯤 병원을 방문해야 되는지, 그리고 어떠한 방법으로 배란일을 예측하는지 궁금합니다.

A. 배란주기가 규칙적이면 예상되는 다음 생리시작일의 2주 전이 배란 예정일 입니다. 이날의 2-3일 이전에 병원에 오시면 배란 상태를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즉 생리 주기가 28일 이라면 생리 시작일로부터 11-12일째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배란을 확인하는 방법은 초음파를 이용한 방법과 소변 내 배란호르몬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가지를 병행하기도 하고 한가지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배란 예정일을 전후로 하여 2일 간격으로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약에 부부관계를 갖는 시간을 맞추기 어려울 경우 차라리 배란유도 주사를 맞고 배란 예정일에 부부관계를 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Q.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서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한데 이 것 때문에 애기가 안 생기는 건지 궁금하고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스트레스나 체중의 증가, 환경의 변화 등이 생리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배란일 예측이 힘들어 임신에 장애가 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다낭성 난포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우선 산부인과를 방문하셔서 생리 시작 2-3일 째에 시행하는 호르몬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생리불순에 대한 원인을 찾아보세요.
원인에 따라서 경구 배란유도제의 복용을 통한 간단한 방법으로 임신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Q. 집에서 혼자 기초 체온표나 배란 진단 시약으로 배란 일을 잡는 것이 정확합니까?

A. 먼저 기초 체온표 같은 경우에는 평균 37℃ 미만이다가 배란 직전에 최하로 내려간 후 배란이 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체온이 상승하게 됩니다.
온도가 상승하기 전날이 체온이 최하점과 상승상태를 보이는 중간 지점에서 배란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기초 체온표를 체크하는 것은 상당한 스트레스이며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배란 진단 시약은 하루 한 번으로는 정확한 배란일을 알 수가 없고 배란이 실제로 일어 났다 해도 시약에는 음성으로 나오는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다지 믿을 만한 검사는 되지 못합니다. 병원에 오셔서 종합적인 검사를 받으신 후 평가하는 것이 제일 정확합니다.

Q. 인공수정(IUI)이란 무엇인가요?

A. 인공수정은 난임 클리닉에서 시행되는 치료 중 가장 간단한 치료법입니다.
인공수정을 해야 되는 경우를 나열해 보면
첫째, 원인불명의 난임입니다. 원인불명이란 난임 클리닉에 내원한 부부가 필요한 검사를 다 시행했음에도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는 경우입니다.
둘째, 자궁경부 요인으로 자궁경부의 점액이 좋지 않은 경우, 경미한 남성난임, 사정장애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인공수정을 자연배란으로 시도하기도 하나 이 경우 임신성공률이 낮으므로 배란유도제를 써서 가능하면 여러 개의 난포를 만들어 그 성공률을 높이게 됩니다.
그리고 인공수정을 할 경우 불량한 자궁경부점액을 극복할 수 있는 것도 이점이 됩니다.
그러나 이런 확실한 이론적인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인공수정의 임신성공률은 시험관아기 시술에 비해 많이 낮습니다.
하지만 원인불명의 난임 부부에서는 1차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Q. 인공수정을 하려고 하는데 병원에는 언제 가야 하는지, 몇 번 정도 방문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요.

A. 인공 수정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난임 검사들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나팔관 개통 여부가 반드시 확인 되어야 하며 남편의 정액 검사상 인공수정이 가능한 정도의
검사 결과가 나와야 합니다.
과배란 후에 인공수정을 할 예정이면 생리 2-3일째 나오시면 됩니다. 자연 주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시에는 생리 시작 12일 경에 방문하세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2-4회 정도의 방문이 필요합니다.

Q. 인공 수정시 통증은 있나요?

A. 환자 분에 따라서 통증이 약간씩 있을 수는 있지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시술 후 20분 후 귀가 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시술입니다.

Q. 주변에 보니까 인공 수정을 여러 차례 시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보통 몇 번 정도 시도하면 좋을까요?

A. 인공수정을 했을 때의 임신율은 3 ~4회 할 때까지는 성공율이 증가하는 편입니다. 보통 3 ~ 4번 정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지만 6 ~ 7회 이상을 넘을 시에는 임신율에 상승이 없습니다. 때문에 더 이상 계속할 의미가 없습니다.

Q. 인공 수정의 임신율은 얼마나 되나요 ?

A. 인공 수정 시 임신율은 정상 임신율보다 10 ~ 15 %정도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Q. 인공수정 후 운동이나 부부관계 등 일상 생활에 지장은 없나요?

A. 아주 심한 운동이 아니라면 운동이 임신 예후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평소에 꾸준히 하던 운동은 특별한 제약 없이 지속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인공수정 시술 후에 부부 관계를 금하지 않습니다.

Q. 시험관 아기(체외배양)의 시술시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단기 요법은 2주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생리 시작한 날로부터 2일째나 3일째에 과배란 주사를 시작해서 그 달의 배란기에 난자채취를 하고 3일 정도를 배양하여
수정란 이식을 하게 됩니다. 장기 요법은 3-4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며, 시술 전달 배란 7일 후부터 조기배란을 방지하기 위한 피하주사를 10일 정도 맞아야 하며
난자 채취 전 까지 과배란 유도의 시간이 보통 10-14일 정도 걸립니다.

Q. 현재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시험관 아기 시술 후 직장생활이 가능한가요?

A. 본인의 건강에 지장이 없고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다면 시험관 아기 시술은 직장생활과 병행하실 수 있습니다. 과배란유도 주사를 맞거나 초음파검사를 위해
시술 전 내원하시는 빈도는 개인에 따라 3-5회 정도입니다. 단, 난자채취와 배아 이식을 하는 당일은 휴가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가 되는 직장이 좋겠습니다.

Q. 수정란을 이식할 때 몇 개 정도를 이식하나요?

A. 보통 3~ 4의 배아를 이식합니다. 이 중 쌍생아의 임신율은 12 ~ 15% 입니다.
세 쌍둥이의 임신율은 2 ~ 4%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Q. 시험관 아기 시술시 쌍둥이가 생길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합니다.

A. 여성의 연령이나 난임원인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다태임신의 확률은 대략 20%-2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태아 이상의 경우에는 산모와 태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선택적 유산술을 시행하게 되며. 쌍태아의 경우에는 한 태아가 출생시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치명적인 유전질환이나 기형을 동반하거나 모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선택적 유산의 대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Q. 시험관 아기 시술을 했을 때 태어날 아기가 기형이 될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A. 지금까지 수 만 명의 시험관 아기가 탄생되었지만 기형아 출산율은 자연임신과 차이가 없습니다.

Q. 시험관 아기 시술 후 얼마나 안정을 취해야 하는 지 궁금합니다.

A. 착상은 배아 이식 후 3-4일째에 이루어 집니다. 이 기간 동안은 될 수 있으면 안정을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난소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부풀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민해질 수는 있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자궁내막증으로 수술을 했는데, 꼭 시험관 아기 시술을 해야 하나요?

A. 임신을 원하는 경우 자궁내막증의 정도, 동반된 다른 난임요인, 나팔관상태, 여성의 나이, 호르몬 수치 등을 참고하여, 자연임신,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 등의 방법으로
임신 시도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시술을 한 의사의 판단이 중요합니다. 자궁내막증은 언제든지 재발될 가능성이 있고 수술 후 1년 내에 대부분의 임신이 이루어지므로
어떠한 방법이든지 가능한 한 빨리 임신을 시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수정란 이식 후 임신 확인은 어떤 방법으로 하게 됩니까?

A. 이식 후 12 ~ 14일 후 혈액채취를 통한 혈청 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Q. 연령이 시험관아기 시술 결과 미치는 영향이 있습니까??

A. 통계적으로 보면 보통 결혼한 부부 15-16% 빈도로 난임이 발생하며, 35세 이후의 여성이 난임일 확률이 35세 이전의 여성에 비해 2배가 되며 40-44세 여성의 경우
60% 이상의 빈도로 난임이 발생합니다.

Q. 비만이라면 먼저 치료 후에 임신을 계획해야 하나요?

A. 비만은 잘 알려져 있는 바와 같이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통풍, 담낭 질환뿐만 아니라, 대장암, 자궁 내막암, 폐경 후 유방암 등의
다수의 악성 질환의 발병률을 높입니다. 가임 연령 기간 동안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의 여성은 불규칙한 월경 및 만성 무배란, 임신력의 감소, 유산의 증가,
임신 합병증의 증가와 남성 호르몬 과다 증상을 흔히 보이므로 비만여성의 경우 임신 시도 시에는 배란 유도와 체중 감량이 동시에 시행 되어야 할 것이 추천되고
짧은 기간동안 비만 치료로 급작스러운 체중 감량 등도 배란 장애를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감량과 임신 시도가 동반되어야 하겠습니다.

Q. 난소기능을 좋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A. 난소는 매월 하나의 성숙된 난자를 배출하는 기관이며 이를 위해서는 난소뿐만 아니라, 시상하부,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여러 호르몬의 균형 잡힌 분비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과정에서 난소는 특히 나이에 따른 노화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관이라, 난소의 노화를 예방하는 뚜렷한 방법은 현재까지 없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난소를 자극하는 여러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면서 신선한 음식으로 균형 잡힌 영양섭취, 규칙적인 운동습관 등으로
스트레스를 경감시키며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쉬우면서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