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배란에서 착상까지 ㆍ예비부모를 위한 생활포인트 ㆍ안전임신을 위한 검사 ㆍ산부인과 선택법
ㆍ임신법1(총명한아기) ㆍ임신법2(아들) ㆍ임신법3(딸)

남성의 정액에는 수억의 정자가 있습니다.
길이 60μm의 정자들은 자궁입구를 통과하여 길이 7cm의 자궁을 지나, 우수한 정자 100정도만이 사정후 60분 정도 지나면 난자와 만나는 10cm 의 나팔관의 중앙부에 도달합니다.
그 정자들의 수정능력은 48-72시간 정도입니다. 한편 여성은 양쪽 난소에서 한달에 단 한 개의 직경 0.1mm난자가 배란됩니다. 배란된 난자는 좌우 어느 한쪽의 나팔관(난관)으로 들어가며, 약 24시간 정도의 수정능력을 가집니다. 수정은 보통 하나의 정자와 하나의 난자의 결합으로 나팔관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 배란에서 착상까지 임신 메커니즘
임신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한 쌍의 남녀가 연애기간 동안 손잡기, 입맞춤, 애무 등으로 성적인 친밀성을 쌓아왔다면, 결혼생활에서는 보다 강도 높은 보디 터치인 섹스(SEX)가 일상생활로 자리를 잡는다. 성기와 성기간의 만남은 부부 한 쌍의 은밀한 통신과 쾌락을 제공함과 동시에 정신적인 결손력을 증가시켜 가족공동체를 유지하게 만든다. 이처럼 섹스는 부부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은밀한 육체의 언어이기도 하지만, 인류라는 한 종(種)을 번식시키기 위한 숙명의 몸짓이기도 하다.
임신은 간단히 말하면 섹스를 통해 남성의 정자와 여성의 난소에서 배란된 난자가 만나 수정하여 수정란이 되고 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함으로써 이루어진다. 한 문장으로 매우 간단하게 표현되는 이 임신 메커니즘에는 한편의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과정이 자리를 잡고 있다.

남자의 몸이 궁금해요
남성 생식기의 중심은 고환이다. 고환은 음낭에 싸여 음경 밑에 있으며 정자를 만들어 낸다. 성인 남성의 고환의 길이는 5cm이며 백막이라 불리는 하얀 섬유 조직으로 덮여 있다. 정자는 사춘기 무렵부터 생성되기 시작해 40세 이후가 되면 그 수와 운동성이 크게 감소하지만 여성과는 달리 평생동안 정자 생산이 계속된다. 정자는 올챙이 모양으로 생겼으며 머리 부분에는 유전 물질이 응축되어 있고 꼬리는 강한 추진력으로 정자를 앞으로 이동시킨다.
음낭이 정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적정 온도는 정상 체온보다 약간 낮다. 이렇게 만들어진 정자는 뒤쪽에 있는 부고환으로 옮겨가 성숙하게 되고 부고환에서 완전히 성숙한 뒤 정관을 통해 정낭으로 이동한다. 사정은 정자가 정액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되는 행위를 말한다. 정액은 알칼리성으로 여성 질 속의 산성을 중성화시켜 정자가 보다 오래 살아남도록 하는 작용을 한다. 한 번 사정으로 배출되는 정액의 양은 약 3~6ml. 이 속에는 약 6천~2억 5천만 개의 정자가 들어있다.

여자의 몸이 궁금해요
갱년기 증상가운데 가장 심각하면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골다공증입니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 뼈의 질량이 감소하고 뼈가 버석버석 해지게 되는 것으로 특히 대퇴부, 골반부 및 장골 등이 쉽게 골절을 입습니다. 전에는 미끄러지면 고작 멍이 들었을 정도로 다친 상처가 이때쯤 되면 엉덩이뼈가 부러질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여성들은 골격이 약하고 흡연이나 음주습관이 있는 여성, 또 평소 운동량이 적은 여성들로써 이러한 여성들은 적절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 시들어지기 시작한 뼈를 되돌리기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평소 식생활 습관 등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상책인데, 우유 등 칼슘이 많은 식품을 늘 먹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에스트로겐 대체 요법을 써서 뼈로부터 빠져 나오는 칼슘을 뼈 속에 머무르게 하는 것도 예방의 한 방법으로 볼수 있습니다.

생명의 씨앗 난자, 씨앗을 담은 그릇 난소
난자는 난소 안에 '원시 난포' 형태로 있다가 한 달에 1개꼴로 성숙해 나오는데 이를 '배란'이라 한다. 난자는 핵, 세포질, 여포, 난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난자의 핵 속에는 여성의 유전자가 모두 들어 있어 정자와 만나면 핵융합을 통해 부모의 유전형질을 물려받는 수정란이 된다.

난자와 정자의 최초의 만남! 수정
남성은 성적 쾌감의 절정기에 정액을 몸밖으로 분출하는데 이것을 '사정'이라고 한다. 남성이 한 번 사정할 때 방출되는 정자는 수천만에서 2억 개 정도로 개인차가 매우 크다. 이 가운데 자궁을 거쳐 난관에 도달하는 정자는 100개 미만이며, 살아남은 정자들이 1백 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오로지 단 하나의 정자만이 난포에서 발육한 난자와 만나 ‘수정'을 이루어낸다.
지름 0.2㎜ 크기의 수정란은 12~15시간마다 세포분열을 계속하면서 안전한 착상을 위해 난관 팽대부에서 부터 280여일 동안 살아갈 자궁으로 서서히 이동을 시작한다. 수정이 되면 세포는 계속 분열하고 수정란은 착상을 위해 자궁으로 향한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한 후 자궁 내막으로 흘러온 배아 세포가 착상하기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

① 난자를 포위하고 있는 정자. 각 정자는 난자 속으로 들어가려고 효소를 분출한다.
② 2만여 차례의 편모운동 끝에 단 하나의 정자만이 난자를 뚫고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③ 수정이 되면 세포는 계속 분열하고 수정란은 착상을 위해 자궁으로 향한다.
④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한 후 자궁 내막으로 흘러온 배아세포가 착상하기까지 일주일의 시간이 걸린다.

자궁벽에 자리잡아요! 착상
‘착상'은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들어가 혈관 속에 달라붙는 현상으로 이 때부터 '임신'이라고 말한다. 배란에서부터 수정까지 걸리는 시간이 꼬박 24시간, 정자와 난자가 만나 자궁에 착상하는데는 대략 1주일이 걸린다. 놀랍게도 이 시기의 수정란은 이미 남자인지 여자인지, 키가 클지 작을지가 결정되어 있고 심지어 피부색, 머리카락 모양 등 대부분의 유전형질이 결정된 상태. 이는 수정란 안에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23쌍의 염색체가 유전자 배열을 마쳤기 때문이다.

착상한 수정란이 분만될 때까지 책임져요! 자궁 흔히 '아기집'이라고도 하는 자궁은 착상한 수정란이 280여일 동안 태아로 자라나는 곳이다. 자궁은 자궁구, 자궁경부, 자궁내막으로 나뉘며 민무늬근이라는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자궁내막은 부드러운 점막으로 덮여 있는데 매달 수정란을 맞을 준비를 한다. 즉 배란이 될 때 분비되는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자궁내막이 두꺼워지게 되는데 이는 수정란의 착상을 용이하게 돕는 역할을 한다. 만일 그 달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자궁내막이 벗겨지면서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출혈현상이 시작되는데 그것이 바로 '생리'. 평소 딱딱하게 굳어있는 자궁경부는 배란 일이 가까워 오면 점차 부드러워지면서 점액을 분비해 정자를 받아들이기 쉬운 상태가 된다.

둥근 반원 모양의 태아 지킴이! 태반
태반은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해 주는 생명의 주머니. 임신 4개월쯤이면 둥근 반원 모양의 태반이 완성되는데 황체호르몬, 난포 호르몬 등을 분비해 임신 유지를 돕는다. 폐와 신장과 같은 장기의 역할을 하여 모체로부터 산소와 양양분을 공급받아 태아에게 전달하고 태아가 쓰고 남은 영양분 찌꺼기와 그밖에 노폐물을 걸러 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또 모체의 면역체를 태아에게 전달하며 모체로부터 들어오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항균작용, 해독작용까지 병행한다. 임신 개월 수가 늘어갈수록 점점 커져 임신말기가 되면 태아 무게의 1/7 정도가 되고 출산 시에는 약 500g의 무게가 나간다.

태아를 보호하는 쿠션! 양수
태아가 엄마 뱃속에서 헤엄을 치듯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양수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양수는 쿠션처럼 완충작용을 해서 외부 충격과 세균 감염으로부터 태아를 보호하고 체온 조절을 돕는다. 특히 아기를 낳을 때 자궁구를 여는 힘으로 작용해 분만을 돕는다. 또한 양수는 태아의 건강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특수 임신 검사의 하나인 양수천자 검사가 대표적인 사례. 양수를 분석하면 태아의 염색체 이상, 세균 감염 여부 등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양수는 태아에게 꼭 필요한 생명의 물이지만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적어도 태아나 임신부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것을 양수과소증, 양수과다증이라고 한다. 양수과소증이나 양수과다증은 기형아 출산, 유산, 사산 등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임신 초반부터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양수과소증은 정상보다 양수의 양이 극히 적은 것을 말한다. 임신초기에 이 증세가 나타나면 태아의 근육과 뼈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해 발육지연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특히 임신후기에 양수과소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대부분 제왕절개로 출산하기도 한다.
양수과다증은 임신부에게 병이 있거나 태아의 식도가 막혀 양수를 먹지 않을 때 양수의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대부분은 그 원인을 알지 못한다. 주로 양수의 양이 2000㎖ 이상일 때를 양수과다증으로 판정. 양수과소증과 마찬가지로 무뇌증, 뇌수종 등의 기형아 발생가능성이 있어 심할 경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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